
정종섭 사퇴...與 'TK 물갈이' 신호탄? / YTN
■ 김형준, 명지대 교수 /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앵커] 정국 분석하고 전망하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야 대표들이 지금 정의화 국회의장하고 만나서 선거구 획정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합의를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섰습니까? [인터뷰] 저는 국회의장님께서 큰 일을 하셨다고 봅니다. 10월 13일까지 실은 선거구획정이 돼야 되거든요.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안 지키는 이런 비정상적 상황을 어떻게 우리가 두고 역사교과서 문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민심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이 룰조차 만들지 못하는 국회가 도대체 어떤 국회인가에 대한 자괴감이 느껴지거든요. 그런 면에서 11월 13일까지 선거구 획정과 관련된 결단이 내려져야 되고요. 그렇게 해야지 정치를 준비하는 정치신인이나 또는 더 나아가서 소수자, 특히 여성들, 예측가능한 중요를 만들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총선을 치르는 이유는 뭔가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하지 못하는 국회가 새로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가봤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번에 4+4회동이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금 있는 상황에서 빨리 가이드라인이라고 하면 뭐하지만 의원 정수 문제를 포함해서 어떠한 원칙을 빨리 기준을 줘야 선거구 획정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굉장히 시급한 사항이라고 저는 봅니다. [앵커] 이게 늦어지면 정치신인들한테 왜 특히 불리한 건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은 실제적으로 조직이나 예산이나 이런 쪽을 가지고 있는 현역은 자신의 지역구 활동을 충분히 갖지만 정치 신인 같은 경우는 어느 지역에 내가 나가야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거든요. 더 극단적인 상황은 12월 31일까지 선거구획정이 안 되면 헌법불합치 판결에 의해서 모든 선거구가 사라집니다. 다시 얘기하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도 만약에 선거구획정이 안 되면 내년 1월 1일에 모든 예비후보 자격이 다 박탈당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현역일 경우에는 유권자 접촉을 하면 프리미엄을 느끼지만 정치 신인이라든지 새롭게 정치에 들어가는 사람들한테는 어디를 가서 후보자들한테, 내 지역구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이건 예측가능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1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