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병원 “내년 2월 착공”(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금천구 종합병원 “내년 2월 착공”(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얼마 전 금천구 내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공사시작 예상일과 병원의 규모 등 좀 더 자세한 내용 알려드립니다. 보도에 엄종규 기잡니다. 【 기자멘트 】 금천구가, 최근 접수한 부영 그룹의 의료재단 설립 신청서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예정부지는 금하로 996번지 일대로 지하4층 지상 25층 규몹니다. 양한방을 합쳐 총 27개 진료과목에 500병상 이상을 갖춘 3차 의료기관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금천보건소 김수경 소장은 26일 구의회에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의 종합병원 설립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 녹취 】 김수경 소장 / 금천구보건소 가칭 우정의료재단에서 제출한 종합병원 건립 계획 규모는 상급종합병원 즉 3차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령으로 지정 김수경 소장 / 금천구보건소 받을 수 있는 기준인 병상수, 진료과목, 인력,시설, 장비 등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 기자멘트 】 금천구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사업 추진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예상 착공일은 내년 2월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0년 6월 진료를 시작합니다. 또 병원 건립과 함께 국내 의과대학과의 협력도 추진합니다. 【 녹취 】 김수경 소장 / 금천구보건소 일단 시작은 국내 최고 대학병원과 협력관계로 운영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의과대학을 인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기자멘트 】 구의회 구정질문을 통해 이같으 기본 계획이 공개됨에 따라 병원유치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