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특효약' 허위 광고하며 식품 팔아 폭리 / YTN (Yes! Top News)
식품으로 허가받은 환약을 산양 산삼으로 만든 암 특효약이라고 허위·과장 광고해 원가보다 6배 넘는 가격에 팔아 폭리를 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다단계 판매업체 대표 50살 서 모 씨를 구속하고 52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사당동에 사무실을 차리고 환약 형태의 식품을 국산 산양 산삼으로 만들어 암과 당뇨 등에 특효가 있는 약이라고 광고하면서 2백90여 명에게 팔아 10억 원 상당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상자에 원가가 20만 원 정도인 식품을 노인이나 주부들에게 33만 원부터 최대 130만 원까지 받고 팔았습니다 또, 구매자들에게 다른 구매자를 2명 이상 데려오면 소개 수당 100만 원을 주는 방식으로 다단계 영업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성호 [cho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