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_채널A 오늘의 영상_스마트리포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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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는 쪽빛 바다의 아름다움과 상 백도와 하 백도를 포함해 39개의 무인군도로 이뤄진 국가 지정 명승 제 7호이다. 멀리서 보면 섬이 희게 보인다고 해 백도(白島)라 부르게 됐다는 말고 있고, 밀물과 썰물에 의해 섬의 숫자를 정확히 셀 수 없어 대략 100개쯤 된다고 해서 백도(白島)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말도 있다. 또 100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일백 백(百)자에 일(一)자를 빼버린 백도(白島)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얘기도 있다. 백도를 가려면 거문도항에서 유람선을 이용하면 된다. 약 2시간 가량 운행되는 백도일주 코스는 섬에 관한 재미난 일화와 함께 천태만상의 바위 이야기로 진행된다. 특히 선상에서 바라보는 서방바위, 매바위, 부처바위 등 섬 어느 곳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갖가지 모양의 바위 모습은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 아쉽게도 백도는 멀리서 구경하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섬이다. 한때 상륙을 허가해 관광객들도 섬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섬 훼손이 심해져 지금은 특별 허가를 받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다.그래서 백도의 자연은 더 잘 보존돼 있고, 이와 같은 이유로 해저 연구나 식물을 연구하는 이들의 중요한 연구지역이 되고 있다. 권경화 채널A 스마트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