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슈] "자비 없다" 러, 확전 우려...지목된 '이 나라' / YTN
00:00 '극우주의자' 푸틴 측근 딸 암살 "용의자 에스토니아 도피" 보복 시사 00:48 대표적인 '반러' 국가 GDP 대비 우크라 지원 세계 1위 01:23 러시아와 300년 악연 총인구 25% 러시아계 02:37 2004년 나토 가입, 충돌 시 서방 반발↑ 03:00 "우크라 女요원 범행" 러 발표 신빙성은? 03:48 발트해, 제2의 화약고?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6개월 넘게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 불똥이 북유럽의 전략적 요충지, 발트해 연안으로 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죠 최근 있었던 '푸틴 브레인'의 딸 의문의 사망이 그 계기가 됐는데요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강조하면서 서방에 러시아가 힘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극우사상가 알렉산더 두긴의 딸 두기나의 암살 탑승한 SUV 차량 하부의 폭탄이 터지는 사고, 아버지와 한 차에 탈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각자 이동하기로 했고 그래서 아버지 두긴은 목숨을 건졌죠 푸틴은 "비열하고 잔혹한 범죄"라고, 러시아 외무장관은 "자비 베풀지 않겠다" 라고 복수를 다짐했는데요 그런데 러시아 측에서 용의자가 우크라이나 비밀요원이고 해당 요원이 에스토니아로 달아났다고 밝히면서 도피처로 지목된 에스토니아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죠 동유럽 대표적인 '반러 국가'인 에스토니아 과거 200여 년에 걸친 러시아 제국의 지배와 이후 소련 시절 50여 년 합병까지, 독립국이 된 지금도 에스토니아 인구의 25% 정도는 러시아계일 정도죠 물론 에스토니아는 우크라이나와 달리 나토 가입국, 만약 러시아가 직접 건드린다면 우크라이나와는 다른 수준의 서방 반발에 직면하게 되겠죠 하지만 전쟁 국면에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려는 푸틴과 그 지지세력이 이번 암살 사건을 조용히 넘어가지는 않을 텐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에스토니아 #러시아 #나토 #푸틴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