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월급쟁이 10명 중 4명 월 200만원 못 벌어

[서울경제TV] 월급쟁이 10명 중 4명 월 200만원 못 벌어

임금근로자中 월급 100만원↑∼200만원↓ 최다 단순노무 종사자, 월급 200만원 미만이 83 5%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의 한 달 월급이 200만원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중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는 근로자의 비중이 32 6%로 가장 높았습니다 200만원대가 27 3%로 뒤를 이었고 300만원대가 14 9%·400만원 이상이 14 8%, 100만원 미만 10 4%로 집계됐습니다 이 통계를 근거로 계산한 월급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43%였습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월급 100만원대 비중은 단순노무 종사자·서비스종사자·농림어업숙련종사자·판매종사자 순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단순노무 종사자의 경우 200만원 미만이 83 5%였고, 이 가운데 100만원 미만이 29 5%를 차지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