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가르침 따르겠다".. 정치권 조문 발길 | 전주MBC 210725 방송

[뉴스데스크]"가르침 따르겠다".. 정치권 조문 발길 | 전주MBC 210725 방송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금산사에는 주말 사이에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틀 전(사흘 전) 문재인 대통령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여야 정치인들도 일제히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3일 월주스님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문재인 대통령 "산중 수행에만 머물지 않고 중생들 고통에 함께하셨던 큰 스님의 보살행과 자비행을 잊지 않겠다"며 제자인 상좌 스님들을 위로했습니다 "반드시 극락왕생 하셨을 것이라 믿는다" 또, 월주스님이 전두환 군부 정권의 지지성명 요구를 거부하고, 5 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봉행했던 일 등을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이 대권 주자들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이어 여권에선 이재명 지사와 박용진, 김두관 의원, 이낙연 전 총리 등이 주말 동안 분향소를 찾았고, 최재형, 유승민 등 야권 대선 주자들도 잇따라 조문했습니다 박용진 의원 사랑과 자비의 가르침을 정치하는 사람으로 잘 이어가고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은 일제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큰 스님의 뜻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송월주 대종사 큰 스님의 영면을 기원하면서 스님께서 남겨주신 '깨달음의 사회화' 운동(의 뜻을 이어가겠다 ) 한편 월주스님 장례는 5일 동안 조계종 종단장으로 치러지며, 내일(26) 오전 영결과 다비식이 엄수됩니다 #월주스님 #조계종 #금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