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격 방중...북미정상회담 임박? / YTN
■ 진행 : 이종원 앵커 / 강려원 앵커 ■ 출연 :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지금 베이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서 대북제재 완화와 평화체제 전환등과 관련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안녕하십니까? 지금 특별열차가 베이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건데 우리 시간에 앞서서 특파원 보도를 보면 오전 11시쯤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만약에 시진핑 주석과 만나게 된다면 네 번째 북중 정상회담이 되는 거죠? [기자]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아니지만 현재로 봐서는 90% 이상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는 일정이 시작됐다, 지금 이렇게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네 번째가 맞습니다 지난 해 3월 또 5월, 6월 이렇게 세 차례가 있었고 이렇게 되면 지난 해 3월부터 따지면 네 번째가 되는 것이고 올해 들어서는 처음 되는 것이죠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였죠 어제 머지않아서 장소, 장소를 발표할 거댜,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기 전에 중국과 먼저 만나려는 움직임으로 파악을 할 수 있을까요? [기자] 맞습니다 지금 김정은 위원장 방중이 확인이 된다면 그것은 당연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의, 북한과 중국이 정책을 사전에 조율하는 그런 과정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지난 3월 때도 그랬고 지난 해 5월도 그랬고 또 지난해 6월도 그랬고 예를 들어서 지난해 3월 같은 경우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중국이 처음으로 양쪽의 정책을 조율하는 의미가 있었고 5월 중국 여행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그다음에 6월은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서, 끝나고 나서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결과를 시진핑 주석에게 알려주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서로가 입장을 교환하는 그런 계기였는데 당연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정책을 협의하는 그런 기회로 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이번 방중 기간에 4차 정상회담이 그럼 이뤄진다면 주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고갈까요? [기자] 지난 신년사에 아주 중요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정전체제와 관련이 있는 당사국들끼리 다자적인 그런 평화협정체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해 보겠다, 이런 내용이 지난 신년사에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평화체제라고 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4자회담이라고 하는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그런 부분을 올해 추진을 할 생각이 있다는 것을 밝혔고 그 4자회담이라고 하는 게 남과 북, 미국과 중국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이게 사실은 1996년과 99년 사이에 이미 했던 거예요 했던 건데 그다음에 성과없이 끝났죠 그걸 다시 부활시켜서 평화체제라고 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기구로 삼는다는 구상을 시사를 한 바가 있는데 당연히 거기 한 축인 시진핑을 찾아가서 그 문제를 협의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죠 왜냐하면 그 문제가 북미 정상회담에도 주요 의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말하기 전에시진핑 주석과 그 문제를 먼저 조율하는 이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