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뉴스]'6년 노동 착취' 지적장애 종업원 임금 일부 돌려받아

[대전MBC뉴스]'6년 노동 착취' 지적장애 종업원 임금 일부 돌려받아

6년 가까이 식당에서 일하면서 임금 1억 3천만 원을 받지 못했던 지적장애 종업원 59살 황 모 씨가 임금 일부를 업주로부터 돌려받게 됐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황 씨를 대신해 지난 6월, 식당 업주 50살 김 모 씨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냈고 소송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6천 5백만 원을 배상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2년부터 6년 가까이 대전의 한 식당에서 일하면서 임금 착취와 상습적인 학대를 당했으며, 검찰은 업주 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제보: 080-800-3030, 카카오톡: '대전M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