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시 여긴 꼭 가야해! 차와 제주가 선사하는 가치있는 쉼, 오설록티뮤지엄(Jeju OSULLOC Tea Museum) 현존하는 함덕 해수욕장 에메랄드 빛 보석을 지닌곳
안녕하세요? 국내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아 여행스토리를 전달해주는 「기행채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 여행 2일차, 정방폭도, 천지연을 들러 점심 식사후 들른곳은 오설록과 함덕해수욕장 입니다 (오설록) 오설록은 주식회사 오설록의 차 브랜드로 당시 태평양화학 창업주 고 서성환 회장의 지시로 황무지에 녹차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하여, 1983년 3월 황무지 49만 5000m²(약 15만 평)을 개간하여 다원과 녹차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오설록’이란 이름은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origin of sulloc’, 즉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를 가도 나라마다 독특한 차가 하나씩은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우리의 전통 차문화를 정립하고 싶다 ” 라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故 서성환 회장의 평소 말씀이시기도 했습다 우리나라에 사라진 차 문화를 새롭게 꽃 피우겠다는 오설록의 아름다운 집념은 돌과 바람이 전부였던 버려진 땅 제주의 자연을 이해하고 극복하며 40여 년간 푸른 꿈을 꾸며 일구어 왔습니다 그리하여 제주의 푸른 차밭, 차 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티뮤지엄 개관이래 연간 방문객 수는 점차 증가하여 2015년 기준 연간 방문객 수는 150여만 명이 되었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제주올레 19코스를 걷다 보면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함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자리한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우뚝선 오름(서우봉) 덕분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제주공항에서 불과 20km 떨어졌지만,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입구부터 환영해주는 키 큰 야자수들,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그러하답니다 제주도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바다 색이 가장 예쁜 3곳을 꼽는다면 단연 협재, 김녕,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 단위 피서지로도 좋다 해수욕장 서쪽은 구름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피크닉 하기 좋은 잔디밭, 밤에도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매력이어서 사계절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야간 개장도 하고 있어 제주의 푸른 밤을 바다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자리한 서우봉은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으로 여름엔 초록빛으로 계절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서우봉에 오르면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과 동쪽 오름들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라 합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북촌 돌하르방공원, 너븐숭이4 3기념관, 조천만세동산, 김녕해수욕장, 만장굴 등이 있습니다 자 그럼,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함덕해수욕장을 계속해서 감상 해보실까요? #오설록티뮤지엄 #함덕해수욕장 #제주추천여행지 제주여행 시 여긴 꼭 가야해! 차와 제주가 선사하는 가치있는 쉼, 오설록티뮤지엄| 현존하는 에메랄드 빛의 해수욕장, 에메랄드 빛 보석을 품고 있는 제주의 대표 함덕서우봉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