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미대화 분위기…문 대통령, 중재 외교 성과 낼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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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북미대화 분위기…문 대통령, 중재 외교 성과 낼까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정영태 북한연구소장] 북한 김정은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미국과 대화 용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은 물론 북미대화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3박4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고, 동계올림픽 기간 함께 했던 북측 응원단과 단일팀도 오늘 낮 눈물의 이별을 하며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관련 소식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정영태 북한연구소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영철 부위원장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북미대화 용의를 처음으로 표명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의 메시지'라고 봐야 할 텐데요, 김여정 방문 때는 펜스 부통령과의 접촉을 거부하더니 이번에는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꾼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문 대통령은 어제 김영철 등 북한 대표단과의 회동에서 비핵화 2단계 해법을 직접 천명했고, 북측은 특별한 반응 없이 경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북핵 해법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2] 김영철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방남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어제처럼 비공개리에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서훈 국정원장 등 우리측 고위 당국자들과 회동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현안들이 테이블에 올랐을까요? [질문 2-1] 김영철 일행의 방남을 계기로 남남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국내 상황이 남북대화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어제 이방카 보좌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만남은 없었지만 북미 양측에서 후커 美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보좌관과 북한 외무성 대미 외교당당 최강일 부국장을 통역과 함께 파견한 만큼 물밑접촉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더욱이 폐회식 현장에 두사람의 모습이 안 보였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