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군집드론 폭격작전...러 본토 불바다, 도망치는 사람들

우크라 군집드론 폭격작전...러 본토 불바다, 도망치는 사람들

(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OS)이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랴잔 지역 화력발전소와 정유공장을 밤새 공습했습니다 러시아 랴잔지역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아 오릅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폭발을 피해 달아납니다 폭발이 일어난 시설은 러시아 최대 규모 정유소 중 하나로 연간 1800만 톤의 석유를 생산하며 모스크바에 연료를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4일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라잔 지역에서만 최소 3개의 석유 저장고와 1개의 작업장이 불에 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브랸스크와 라잔 등에서 121대의 우크라이나 무인기를 요격했다는 발표는 우크라이나의 공습을 뒷받침 합니다 지역 주민들은 이날 50회 이상의 폭발을 목격했다고 전합니다 이날 공습은 러시아 브랸스크에 있는 크렘니 EL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공장과 도시의 다른 시설에도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군집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