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사고, 원인은 오리무중

경비행기 추락사고, 원인은 오리무중

[앵커]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비행기 추락사고 원인조사가 시작됐습니다 경비행기에는 블랙박스가 없고 사고 직전 교신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조사에 꽤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의령군의 한 마을로 추락한 경비행기입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구겨졌습니다 안에 타고 있던 기장과 부기장이 모두 숨졌습니다 이륙하자마자 추락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사실 정보 수집 단계에 있어요 (추락까지) 진짜 1분인지 아닌지는 파악중에 있으니까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 경비행기는 블랙박스가 없습니다 사고 직전 특별한 교신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집니다 추적 가능한 근거가 적어 조사에 어려움이 큽니다 {사고업체 관계자/탔던 정비팀장이 주로 여기 (관제) 업무를 관장하고 그렇게 하던 분이라서 ((다른 직원이) 사무실이나 관제에 남아서 (교신을) 들을만한 상황이 아니었나요?) 그렇죠 } 사고 원인 파악에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비행기는 이 곳 활주로에서 이륙해 남강을 따라 비행할 계획이었는데, 강 건너 의령쪽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경비행기는 함안의 한 민간항공사 소속입니다 경비행기 7대 규모로 체험과 조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처리를 마치고 국토부와 함께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부검을 통해 숨진 두 사람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경비행기 #추락사고 #원인오리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