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의 시작 "교육부터"ㅣMBC충북NEWS
◀ANC▶ 유기농이 몸에 좋고 환경 보존에도 중요하다는 걸 미래세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유기농엑스포에서 해답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괴산의 한 초등학교 점심시간 한 달에 두 번 있는 채식급식의 날에 뿌리채소영양밥과 유기농 버섯국이 차려졌습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매일 같이 유기농 식자재를 공급받는데 괴산군 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마찬가지입니다 어려서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좋은 먹거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INT▶ 황온유/괴산 명덕초등학교 5학년 "학교에서 매일 건강한 유기농 급식을 만들어줘서 급식을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 기후위기에 더욱 민감한 미래세대에게 또다른 산교육의 장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 펼쳐졌습니다 벌통에 손을 넣어도 쏘지 않는 뒤영벌 만져보기가 인기 만점입니다 직접 곤충을 만져보고, 애벌레도 손 위에 올려놓고 자세히 살펴봅니다 청년농부의 체험기를 들으며 직업으로서의 농업, 그리고 유기농과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INT▶ 김윤희/영동산업과학고 2학년 "지구를 보존하려면 유기농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유기농 (제품)을 많이 사용해서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생각을 " 논생물 관찰체험, 전통 물대기부터 VR 스마트 영농체험까지, 엑스포가 체험 콘텐츠에 공을 들인 건 유기농 소비와 공급의 선순환을 확대하려면 미래 경제활동의 주축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우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박선희/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운영본부장 "유기농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자주 접하고 또 꾸준한 교육을 통해서 나중에 유기농 소비자로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환경을 잇는 생명끈으로서 유기농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엑스포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INT▶ 유국화/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학교 현장에서 유기농을 포함한 친환경 식자재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과 연계된 영양 및 식생활교육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 ◀SYN▶ (엑스포 뮤직비디오/자막 없음)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넘겨줄 책임이 현세대에 있다는 것을 이번 엑스포는 말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입니다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