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심 1위 나경원, 교통정리?…국힘 '당심잡기' 경쟁 본격화

당심 1위 나경원, 교통정리?…국힘 '당심잡기' 경쟁 본격화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이준석 리스크를 떨쳐낸 이후 당권경쟁 신경전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당의 차기 당권을 놓고 '민심'은 유승민 전 의원, '당심'은 나경원 전 의원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14일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의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37 1%는 국민의힘을 이끌 차기 당대표로 유승민 전 의원을 첫 손에 꼽았습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 30 4%, 유승민 전 의원 20 7%, 안철수 의원 13 5%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나경원 전 의원이 39 1%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러나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내정되자 당심의 자리가 비었다는 진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되면서 당권 경쟁에서 한발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은 본선에서 당심을 70% 반영합니다 이에 차기 당권주자들의 당심잡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유근윤입니다 #나경원, #전당대회, #국민의힘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