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원 구찌 GG 마몽 탑 핸들 백 2017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명품 하울 리뷰
안녕하세요 마구 쓰는 여자 마녀 조정진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은요 짜잔 구찌인데 그냥 구찌가 아니라 2017 년도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 백이에요 GG마몽 탑 핸들 백이고 가격은 약 400만 원이에요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답게 아주 화려하죠 마몬트 특징인 시그니처 엔틱 골드 위에 진주 장식이 된 GG 클로징 버튼이 전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이 화려한 자수인데요 가까이서 이 자수를 들여다보면 동일한 블루, 동일한 그린이 아니라 입체감과 자연스러움 때문에 모두 다른 블루톤, 그린 톤을 주었어요 그리고 바느질 방향도 입체감을 생각해서 모두 다른 방향으로 실제 꽃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진 자수에요 이 자수를 보면 얼마만큼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만들었는지 짐작이 가는데요 그냥 자수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 같아요 보통 가방에 참 장식은 네임텍이나 수술 모양 같은 걸 하고 있는데 이 가방의 참은 차분하게 묶여진 리본 모양이에요 소재는 구찌만의 초경량 시그니처 소가죽으로 만들어졌고 겉보기에는 가죽이 딱딱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유연한 편이에요 두 가지의 스티치가 사용되었는데 보디라인 사이드에는 좀 촘촘하게 그리고 클립 백 커버에는 굵직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기본적으론 탑 핸들로 많이 들지만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있기 때문에 숄더나 크로스로도 착용할 수 있어요 그럼 내부를 한번같이 살펴볼게요 안감은 캔버스 소재로 되어있고요 벽면에는 좀 큼지막한 지퍼 포켓 맞은편에는 좀 작은 사이즈의 포켓이 2개가 존재해요 가방 내부는 좀 넉넉한 편입니다 명품 가방의 기본적인 관리의 시작은 정성과 관심이죠 가죽 표면에 때가 안쪽까지 스며들기 전에 주기적으로 가죽 클렌징을 해주는 게 좋겠죠 가죽 역시 사람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노화가 시작돼요 가죽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가죽 에센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어요 특히나 가죽의 이렇게 자수나 장신구가 많이 부착되어 있는 가방의 경우에는 더 많은 관리 그리고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요 또 온도에 민감한 가죽 가방이나 이런 명품 가방들은 형태를 유지하면서 습기 방지를 해 줘야 되기 때문에 안에 습자지나 아니면 구하기 쉬운 신문지를 넣어주시면 돼요 제품 자체가 많이 화려하기 때문에 무난한 룩에 들어 주면은 포인트가 되는 제품이에요 하지만 저처럼 화려한 룩과 매치했을 때는 화려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제 취향은 클래식하고 무난한 편이지만 종종 이런 유니크한 것도 좋아해요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뭔가 일탈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요즘 사람들이 자기 관리의 굉장히 열을 많이 올리잖아요 아쉽게도 내면의 자기관리가 아닌 외면에 자기관리에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외면도 중요하지만 관리되는 외면만큼 내면도 따라줘야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마녀 조정진이었습니다 안녕 #명품 #하울 #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