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찬란한 유산인 #파르테논 신전이 너덜너덜 해졌던 이야기
그리스의 찬란한 유산인 파르테논 신전이 너덜너덜 해졌던 이야기 1687년, 베네치아 원정대가 아크로폴리스를 점령하기 위해 포격을 시작합니다 당시 오스만 제국은 파르테논 신전을 화약고로 사용하고 있었죠 그리고 9월 26일, 박격포탄 하나가 신전 내부에 떨어지며 대량의 화약이 폭발합니다 그로인해, 수천 년간 서 있던 기둥과 지붕이 무너지고 내부 유물들은 모두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베네치아 원정대의 만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당시 원정대 대장이었던 모로시니는 잔존한 예술품들을 약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병사들은 포세이돈과 아테나의 말 조각상을 떼어내려다 떨어뜨려 산산조각 냈죠 이로 인해 파르테논 신전은 너덜너덜해졌습니다 더욱 당황스러운건 아크로폴리스를 재점령한 오스만 제국 파르테논신전을 주변 건축물의 건축 자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거의 신전의 없어지려면 1832년, 그리스가 독립하면서 파르테논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습니다 오스만 제국의 흔적이 철거되고, 1975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원팀은 수천 년 전 기술과 현대 과학을 결합해 현재까지도 원래 모습을 되살리려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잡학다식여행 #잡학다식 #여행 #역사탐방 #파르테논 #고대그리스 #파르테논복원 #세계유산 #아크로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