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후두염 환자 증가...방치 시 만성화 / YTN 사이언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후두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보면 지난해 후두염 환자는 383만 명으로 2013년 372만여 명과 비교해 2 8%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로는 30대가 59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6만여 명, 9세 이하 53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218만여 명, 남성 164만여 명으로 여성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후두염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성대결절이나 성대 부종 등이 생기거나 후두 점막에 빨갛게 반점이 생기는 증상이 계속돼 만성화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특히 환자가 많은 이유는 실내외 기온 차이가 커져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대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공기 중의 바이러스나 세균 침입에 취약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