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한 도발 단호 대처…평화구축도 노력"

박 대통령 "북한 도발 단호 대처…평화구축도 노력"

박 대통령 "북한 도발 단호 대처…평화구축도 노력"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연이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24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날 영국 외교장관 접견에 이어 또다시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북한이)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의 지뢰 매설로 우리의 소중한 젊은이들에게 큰 부상을 입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약속하면서 재발 방지,평화 구축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평화통일을 이뤄 민족의 공영과 선진 강국 도약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들이 꿈꿨던 광복의 완성일 것이라며 평화통일이 시대적 사명임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이제 평화통일의 횃불을 들고 민족의 앞길을 밝혀나가기 위해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안중근 의사 기념관 건립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역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조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4대부문 개혁과 경제 재도약 등 정부 시책을 거론하면서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