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6 편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은혜"
Praise & LIfe {찬양의 삶, 삶의 예배} 시편 106 편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은혜" 본 시편은 '할렐시', 곧 '할렐루야' 로 시작하는 시편들 (106,111,112,113,135,146-150편) 중의 첫번째 시편이며 이러한 시편들은 대부분 찬양과 경배의 내용을 담고있는 바, 본 시편도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경배와 감사의 고백이 잘 드러나있다 또한 본 시편은 78,105 편과 유사하게 이스라엘 역사의 조명을 통한 하나님의 성품과 구속사역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고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의 죄악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도 하나님의 자비를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겠다 저자는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운명을 비관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모든 영광은 인간적 노력이나 제사장, 예언자들의 지도력에 기인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인하는 것으로 고백한다 저자는 본 시편의 머리말로써 하나님의 자비를 찬송하고 있는 바,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하여 고국으로 돌아갈 희망을 간직하며 기도를 드린다 이 기도는 개인적인 차원의 기도가 아닌 강한 영적 공동체 의식을 동반한 간구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은헤를 베푸셔서 주의 백성의 형통함을 보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며 주의 기업을 자랑하게 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다 개인과 공동체의 과거 역사에 대한 회고는 연약한 인간으로 하여금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케하는 근거가 되며(욥11:7-9)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순종할 때 정의와 진리이신 하나님께서 승리토록 역사해주심을 믿음으로 날마다 찬양과 기도의 삶을 이어가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