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첫눈, 눈보라속 백패킹 #혼등 #야등 #솔박 #백패킹 #백패커 #라이브영상
첫눈 소식에 무작정 강원도로 달렸다 평창에 들어서니 비가 내린다 날은 어두워지고 비는 계속 내리고 진퇴양난의 기로에서 야등을 선택하고 산을 오른다 7개월만의 산행이라서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배낭의 무게는 어깨를 사정없이 짓누른다 1시간가량 올랐을까? 진눈개비가 날리더니 어느샌가 눈보라가 얼굴을 때리기 시작한다 정상에 도착하니 밤은 이미 많이 깊어있다 부지런히 피칭을 하고 생에 첫 라이브를 실행해 본다 신기했다 많이 미숙했지만 첫눈과 함께한 좋은 경험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