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경찰국 설치, 이태원 참사와도 연관...중징계는 부당" / YTN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류삼영 총경이 자신에 대한 윤희근 경찰청장의 중징계 요구는 징계권 남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류 총경은 오늘(8일) 경찰청에서 열리는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총경 회의를 주도한 건 애초에 징계 사유가 되지 않는데도 자신에 대한 중징계까지 요구하는 건 시민감찰위원회의의 '경징계' 권고조차 무시하는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류 총경은 또 경찰국이 신설되어 경찰 조직이 안전 시스템을 잃었고 결국,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다며 두 사안이 연관된 만큼 다시 경찰국 이슈가 불거지던 7월로 돌아간다면 서장 회의를 더 강하게 소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 총경은 윤 청장이 중징계를 요구한 배경에 대통령실을 중심으로 한 '윗선'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부정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강민경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