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단풍 즐기자"…고속도로 곳곳 혼잡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막바지 단풍 즐기자"…고속도로 곳곳 혼잡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막바지 단풍 즐기자"…고속도로 곳곳 혼잡 [앵커] 이번 주말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 나선 나들이 차량 많습니다.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혼잡을 빚고 있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네, 주말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는 수도권 중심으로 혼잡한 모습입니다. 오후 들어 귀가하는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으로 서행 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주요 구간에서 속도가 시속 20km까지 떨어질 정도로 서행구간이 많습니다. 하행선은 정체가 많이 풀려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등 몇몇 구간을 제외하고는 정상 속도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방향은 원활한 편이지만, 인천방향으로는 신갈~동수원분기점, 군자~서창분기점까지 밀리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간고속도로는 양양 방향으로 설악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시속 30km 이하로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근교로 나선 차량들 많아 외곽순환고속도는 긴 구간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성남요금소에서 상일나들목까지 구리방향 24km에 걸쳐 가다서다 반복하고, 일산방향 장수나들목~시흥나들목 30km 구간이 정체됐습니다.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상행선의 경우 요금소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서울은 4시간 20분, 대구에서는 3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서울은 3시간 50분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오후 7~8시 사이에 풀리고, 상행선은 밤 10시 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