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강단 / 디모데전서 강해  / 딤전 3장 14 -  4장 5절

새벽강단 / 디모데전서 강해 / 딤전 3장 14 - 4장 5절

#주님의약속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 지금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섭리에 대해 말한다 교회는 세상의 기둥이다 이 신비에 대해 생각해 보라 아마 경외로움이 솟아날 것이다 이는 실로 ‘위대한’ 신비이고 ‘신앙의 신비’이며 ‘논란도 의심의 여지도 없는’ 신비이다 (요한 크리소스톰 '디모데전서 주해') 교회는 하나님의 집,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 그리고 복음의 비밀스런 메시지는 이것이다 육신으로 나타난바 - 영으로 의로다 하심 받고 - 천사들에게 보이심 - 만국에서 전파 -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심 - 영광가운데 올려지심 하나님의 집은 무엇인가?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우리가 확신과 굳건함을 가지고 더 없이 고고하신 머리 되신 예수님을 아래 더 없이 영광스러운 몸 안에서 그 몸의 지체로 살아가야 한다 (성 어거스틴, 『서간집』) 복음의 핵심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한 분이시고, 그분은 예언자들이 예고하고 모세가 율법에 그분의 섭리를 기록한 분이다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선포하고 그 분 외에 어떤 신도 아버지도 없다고 단언한다 이 복음의 기초하는 토대는 너무나 견고해서 이단자들 마저 그 사실을 인정하며 그들의 특이한 교의를 이 문서들에 기반 해 정립하여 애쓴다 (이레네우스 『이단반박』) 거룩한 교회를 어머니로 여기고 공경해야 한다 교회를 사랑하고 하늘의 예루살렘,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이라고 선포하라 그대가 믿는 이 신앙 안에서 열매를 맺으며 온 세상에서 자라는 그 여인은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인,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이다 (성 어거스틴, 『설교집』) 바울사도가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라고 부른 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의 교회지만, 많은 교회가 그 안에서 그 이름으로 불린다 (루스페의 풀겐티우스 『서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