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김민섭 작가 인터뷰 _ 대표작 :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Q 자기 소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와 '대리 사회'를 쓴 작가 김민섭입니다” Q 브런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 “친구들이 먼저 브런치에 글을 쓰고 있는 거예요 그게 뭐냐 했더니 카카오에서 새로 나온 글쓰기 플랫폼이라고해서 ‘아, 그런데가 있어?’하고 들어가 봤다가 다른데서 쓴 것 보다도 대단히 뭔가 다른 감성으로 나오더라고요 거기에서 몇몇 작가들을 구독하면서 읽게 됐어요” Q 기획자로서 브런치에서 보고싶은 글 “제가 발굴한 여러 작가들에게 가장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브런치예요 저는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작가들의 글이 브런치에 갔을 때 자기 색깔을 찾을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브런치에서 보고 싶은 글은 어떤 개인이 자신만이 길어 올린 그 무엇을 한번 찾아보고 싶고요, 그런 고백의 서사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습니다” Q 개인의 이야기를 적는걸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분들에게 “그 분들께 가장 먼저 드리는 말씀 중 하나가 “두려워하지 마세요”라는 거예요 한 개인이 몸에 쌓인 글들은 대단한 힘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두려워하지 말고 쓰시고, 그렇게 했을 때 그 글이 가진 힘을 자신도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쓰면 됩니다 이 세계에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