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문 대통령 신년회견 언급될 현안은…사전조율 없는 일문일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특보] 문 대통령 신년회견 언급될 현안은…사전조율 없는 일문일답 [출연 : 장안대 박창환 교수ㆍ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발표합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문 대통령,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경제성과 구체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회견, 어떤 형식과 내용으로 진행될지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죠 박창환 장안대 교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나와 주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잠시 후인 10시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시작됩니다 먼저 문 대통령, 청와대 본관에서 20분간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후 영빈관으로 이동해 기자들과 '각본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올해는 사회자의 참여를 최대한 배제한 채 기자들이 무작위로 손을 들면 대통령이 즉석에서 지목을 해 질문을 받고요 추가 질문도 허용 한다고 해요 지난해보다 형식면에서 더 과감해진 셈인데 어떤 배경에서 추진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일각에서는 진짜로 "사전 각본 없이 진행되냐"는 질문도 많이 하는데 정말로 사전질의나 조율이 전혀 없는 것인가요? [질문 2] '타운홀 미팅' 방식이 소통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지만 형식을 너무 강조한 '보여주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두 분이 생각하시는 오늘 기자회견의 관전포인트, 어떤 부분이라고 보세요? [질문 4] 사전 발표에 의하면 오늘 대통령의 기자회견문은 '경제와 사회안전망'에 방점이 찍힐 예정이라고요? [질문 4-1] 문 대통령 그간 올해를 '경제성과'를 내는 해로 만들겠다며 집권 중·후반기 국가비전으로 '혁신적 포용국가' 구상을 밝혀왔거든요 그렇다면 오늘 사전 기자회견문 발표에서 그 구체적 실행 계획이나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4-2] 문 대통령, 소득주도성장정책 기조는 유지하겠다고 하면서도 최근 친기업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에게도 그러 주문을 했고 오늘 이낙연 총리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죠 기업들을 자극할만한 구체적 방안들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또 하나 언급이 주목되는 내용은 바로 아무래도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등과 관련한 한반도 문제와 비핵화 언급과 그 수위 여부인데요 어느 선에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6] 아무래도 오늘의 가장 큰 관심은 과연 오늘 기자들이 대통령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대통령은 과연 거기에 어떻게 답변 할 것인가일 텐데요 일단 추가질문까지 허용한다고 한만큼 대통령이나 청와대로써는 기자들이나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혹 없이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켜주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여요? [질문 7] 오늘 질의응답은 외교ㆍ안보ㆍ국방, 경제, 정치ㆍ사회ㆍ문화 3분야로 나눠서 질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이 한정되다보니, 질의 내용에도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절대 빠져서는 안 될 현안,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대통령이 곤란할만한 질문들도 상당히 쏟아질 가능성이 큰데요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이나 국채발행 압박 폭로,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파기 논란, 청와대행정관의 육참총장과의 인사개입 논란등 에 대한 질문이 당연히 있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 그간 단 한 번도 직접 언급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과연 언급을 할지, 답변을 한다면 어떤 식의 답변을 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9]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던 조국 수석의 유임과 청와대 2기 참모진, 개각 등에 대한 질의도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가게 될까요? [질문 10]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과의 만남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문 대통령, 최근 경제이슈와 관련해 언론들이 보도하고 싶은 것만 취사선택해 부정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직접적으로 언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