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R)2019년 새해가 밝았다··새출발 다짐/ 안동MBC

2019/01/01 11:43:42 작성자 : 성낙위 ◀ＡＮＣ▶ 2019년 새해를 첫날인 어제, 경북 북부지역 주요 해맞이 명소에는 많은 해맞이객이 모여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성낙위 기자 ◀ＥＮＤ▶ ◀ＶＣＲ▶ 이펙트 (해 나오는 모습 약간) 2019년을 밝히는 새해 첫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옅은 구름을 뚫고 고개를 내민 해는 하늘을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입니다. 새벽부터 추위를 견디며 해가 뜨기를 기다려온 사람들은 풍선을 날리며 새해 첫 아침을 반깁니다. 이펙트(풍선 날리기) 새해 첫 햇살을 가득 품은 사람들은 저마다 소망이 꼭 이뤄지길 정성스레 빌어봅니다. ◀ＩＮＴ▶강태겸 강다겸 조예섬 대구시 북구 "(모두) 건강하게 올 한해도 즐겁고 행복하고 동도 많이 벌고 재미있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많이 빌었어요)" ◀ＩＮＴ▶조선아 권예원/ 안동시 태화동 "올해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문경 돈달산과 청송 양수발전소 상부댐, 영양 일월산 등 각 지역 해맞이 명소에도 해맞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은 어디서나 똑같았습니다. ◀ＩＮＴ▶김숙자 금태진/ 청송군 진보면 "(올해는) 사과도 주렁주렁 열리고 풍년 농사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값도 제값 좀 받고 모든 일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ＩＮＴ▶최희영 문경 문창고 씨름부 "(문경) 돈달산에 올라왔는데 좋은 기운을 받아 전국 대회에서 잘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을 보내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 첫날. 지역민들의 소박한 바람을 간직한 채 2019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성낙입니다.(영상취재 임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