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5시간 의총 끝에 "새 비대위 구성·이준석 징계 촉구" / YTN
국민의힘이 당헌 당규를 고쳐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하기로 결론 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5시간 넘게 이어진 의원총회 종료 직후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문에는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과 항고 등 절차를 밟고 미비한 당헌 당규를 고친 뒤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이른바 '양두구육'과 '신군부' 발언 등으로 당원에게 모멸감을 준 이준석 전 대표의 언행을 규탄하며 당 윤리위원회에 추가 징계를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당 운영을 앞장서서 방해했고 가처분 결과에 따른 혼란 상황을 초래한 근본 원인이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증거조작교사라는 표현도 결의문에 포함됐습니다. 박형수, 양금희 대변인은 의총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게 맞다는 주장이 있었다면서도, 새 비대위 구성 등 상황을 수습한 뒤 권 원내대표의 거취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