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BTS 등은 전조현상‥한류는 시작도 안됐다”
〔앵커〕 문광스님의 미국 순회 강의 연속 기획보도 세 번째 시간입니다 뉴욕 원적사 강연에서 문광스님은 교포들이 한류선봉장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에 정착한 그들의 고단했던 삶을 위로했습니다 또 탄허스님의 예견과 ‘정역’을 소개하며 한류의 본격적인 파도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 〔리포트〕 한류의 원천을 탐구하는 문광스님의 여정이 미국을 횡단해 뉴욕 원적사로 이어졌습니다 문광스님은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뉴저지 원적사에서 ‘한류의 원천과 한국인’을 주제로 2차례 강연을 펼쳐졌습니다 앞서 산호세와 LA 강연에서 한류의 저력을 한국인의 정신문화와 한국불교에서 찾았던 문광스님은 이날 강연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미국에 정책해 온 교포들이 한류의 선봉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광스님은 인내와 강인한 정신력은 한국인의 정혜쌍수에서 근원했다며 한류가 BTS나 몇몇 영화와 드라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을 대표해 미국 땅에서 멋지게 살아온 교포들의 삶이라고 말했습니다 문광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 (여러분들이 BTS나 기생충 영화가 한류가 아니라 여러분들 자체가 다 한류였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여러분의 말씀 하나 하나, 행동 하나 하나가 한국의 근본 모습을 보여 주신 것이었어요 ) ‘탄허학 1호 박사’로 한국학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문광스님은 이번 미국 순회강연에서 김일부 선생의 ‘정역’을 영어로 번역해 최초로 소개했습니다 문광스님은 한류의 본격적인 파도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탄허스님의 미래에 대한 예지와 정역에 대해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문광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 (한류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노래, 음악, 영화, 드라마,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은 태풍이 몰아치기 전 저 멀리서 오는 먹구름의 전조현상에 불과합니다 본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걸 가지고 한류의 본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앞으로 한국불교도 이 미국땅에 본격적으로 한국의 모습을 발휘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교포 불자들은 스님이 전한 교포들의 삶에 대한 위로와 격려에 자부심을 느끼며 한류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한국불교의 정신문화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성민현(뉴욕)․필립 양(뉴저지) (‘한류가 시작된 것은 이민자 덕분이다’는 말씀에 공감됐습니다 그 말씀 듣고 울컥했고 저희 엄마 아빠도 생각났고 / 한류가 사실은 한국문화가 유명해지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 이면에 인문학과 연관해서 이해시켜 주시는 것에 공감이 많아 됐습니다 ) 문광스님의 강의를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접했던 교포 불자들은 이번 강연이 미국 한국불교의 현재를 한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TN불교TV의 방송을 기대했습니다 한경애/뉴저지 (너무 반가웠고요 자주 이렇게 미국에 오셔서 요소요소 중요한 것을 촬영해서 한국에 계시는 불자들한테 널리 알려주는 역할도 해주셨으면 ) 미주현대불교 창간 33주년을 기념해‘한류의 원천과 한국인’을 주제로 산호세와 LA, 뉴저지에서 4차례 진행된 문광스님의 강연은 오는 10월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문광스님 # 뉴욕 원적사 강연 #한류의 원천과 한국인 ●BTN 유튜브를 후원해주세요 (링크 누르고 가입 신청) ●BTN불교TV 유튜브 구독하기 (링크 누르고 구독 버튼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