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공동체ㆍ다자간 안보협력 강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경제공동체ㆍ다자간 안보협력 강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기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남북 대치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동북아 경제공동체와 다자간 안보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기내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동북아 경제공동체와 다자간 안보협력체의 중요성을 부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EU처럼 동북아 전체가 경제공동체이자 다자 안보협력체가 된다면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남북 대치로 동북아 전체가 대치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이런 체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6자회담이나 새로운 협상 틀을 뜻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근원적 해법을 찾는데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자와 4자, 6자회담 등 어떤 형태의 대화도 모색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화의 틀을 국한하지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근본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도 결국 북한이 도발을 중단해야 가능하다고 전제했습니다 국제 공조가 잘 되고 있지만 지금은 한목소리로 북한을 압박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고비를 넘어서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한다면 좀 더 근본적 해법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과 달리 취임 첫해 유엔데뷔전에 나섰다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핵문제 해결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첫 유엔총회 참석이 여러모로 성과가 있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