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따뜻하게 맞아달라"…'트럼프 방한' 대국민 협조 요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와대 "따뜻하게 맞아달라"…'트럼프 방한' 대국민 협조 요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청와대 "따뜻하게 맞아달라"…'트럼프 방한' 대국민 협조 요청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따뜻하게 환영해달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중에 예고된 각종 시위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주십시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최고의 예우'를 예고한 청와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하자는 내용입니다 '그림자 시위' 등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반대에 나선 일부 단체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메시지에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반대 시위에 대한 (자제) 호소도 담겨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박2일간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을 따라 강화되는 경호가 국민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의미도 포함됐다는 설명입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을 환대해야 할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예우해 따뜻하게 맞음으로써,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청와대가 국민의 협조에 힘입어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