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 호주 자주포 사업 단독 후보 선정

한화디펜스 - 호주 자주포 사업 단독 후보 선정

호주 국방부가 지난 3일 방호 기동화력 사업의 자주포 우선 공급자로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은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기타 지원체계등을 납품하기 위한 제안서 제출과 가격 협상등을 거쳐 내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K9 자주포가 호주사업 도전 10년만에 결실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남다른데요. 한국과 호주정부가 그 동안 지속적인 국방 안보 협력을 이어왔던 점과 한화디펜스가 호주법인 설립 이후 생산시설 구축 계획 등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결실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린다 레이놀드 호주 국방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호주 정부는 육군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빅토리아주) 질롱(Geelong)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숙련된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는데요. 한화디펜스는 현지 자주포 생산 및 정비 능력을 구축하여 최고 성능의 장비를 호주 육군에 제공하고 호주군을 통한 K9의 성능개선 활동이 K9 계열 장비를 운용중인 다른 국가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 한화디펜스 홈페이지 https://www.hanwha-defen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