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그 현장을 가다] 美 방산 시장 개척..'국방조달협정'체결 관건(2022.10.11/뉴스데스크/MBC경남/제작지원:한국언론진흥재단)

[K-방산, 그 현장을 가다] 美 방산 시장 개척..'국방조달협정'체결 관건(2022.10.11/뉴스데스크/MBC경남/제작지원:한국언론진흥재단)

(이 영상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방위산업 #방산 #방산시장 #국방 #국방부 #조달협정 #체결 #미국 #한국 #조달시장 #수출 #수입 ◀ANC▶ 'K 방산 그 현장을 가다' 순섭니다. 지난 주 경남의 방산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미국 조달시장 개척을 위해 떠났습니다. 기업들이 개발한 방산 제품들로 독자적인 수출길에 나선건데,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시장 진출의 한계와 대안 등을 정영민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산 속에 숨어 있던 무장 군인들이 적외선 카메라에 노출돼 모두 사살 됩니다. 2년 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교전 당시 영상입니다. 사람의 열이 감지돼 발각된 건데, 열을 막아주는 이른바 '서바이벌 슈트'가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5년 간의 개발 끝에 경남 창원의 한 방산 중소기업이 우주 발사체 단열제로 사용하는 '에어로젠' 소재로 섬유를 제작하는데 성공한 겁니다. 이 업체는 미국 방산 시장을 겨낭해 전원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보안등'도 개발했습니다. 태양광과 무선 통신기,진동 센서 등 9가지 기능을 탑재해 국경지대 등에서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방산 제품입니다. ◀INT▶ 임기현/엔디티 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가장 좋은 성능의 적합한 기술을 개발해서 그게 우리 군이나 해외 군에 채택 되도록(할 예정입니다.)" -------------------- 불꽃을 뿜어내며 발사한 미사일이 목표물 타격합니다. 다연장 로켓 발사체 '천무'의 실사격 훈련 모습니다. --------------------- 이 방산 기업은 '천무' 차량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중간 변속기를 국산화시켜 100대를 육군에 납품했습니다. 50년 넘게 축적한 방산 기술력으로 군용 전술 차량에 들어가는 차축과 변속기를 개발하며 60종이 넘는 부품을 미국의 한 군용차량 개발 업체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방산 기업과 수출 계약을 맺는 게 목표입니다. ◀INT▶ 정봉채/티아이씨(주) 대표이사 "품질하고 가격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우리 회사를 알아보고 우리 회사하고 같은 사업 파트너로 (일할 수 있는 기업을 찾을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수출 개척에 나선 경남의 방산기업들은 10여 곳 이번 미국 진출을 계기로 창원시는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해 방산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홍남표/ 창원시장 "대형 첨단 연구시설을 정부와 같이 협력해서 구축하고 R&D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인재 양성 기능들을 집적해서 앞으로 생태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그러나 한미 방산 협력에는 이런 지방 정부의 노력만으로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CG1] 기본적으로 방산중소기업들의 수출 비중은 한 자리수로 미미한데다 최근 40년 동안 미국과의 무기체계 공동 개발은 단 4건에 불과합니다. 반투명 CG1] 방산 협력이 미흡했단 방증인데, 정부의 관련 조직과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가뜩이나 경쟁력이 낮은 중소기업들은 미국의 방산 장벽을 넘기 힘든 겁니다. ◀INT▶장원준/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경남 방산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전략적 제휴를 할까? 유망 기업을 M&A를 할까? 또 컨소시엄을 할까? 이런 것들이 계속 확대가 되지 않겠어요.?" 이런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선 하루 빨리 방산의 FTA로 불리는 '상호국방조달협정'을 맺고 한미간 첨단 무기 개발과 생산,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에선 관련 조직과 산학연 교류를 강화시켜 방위산업 체결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c/MBC경남News?s...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2580 / 250.5050 홈페이지 제보 - https://mbcjebo.com/?c=gn / https://mbcgn.kr/ 카카오톡 채팅 제보 - http://pf.kakao.com/_tUxnZj/chat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http://www.mbcgn.kr 카카오톡: http://pf.kakao.com/_tUxnZj 페이스북 :   / withmbcgn   인스타그램 :   / mbcg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