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맞아 북적이는 전통시장 / YTN
[앵커] 설 연휴가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풀리면서 제수용품을 사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구 칠성시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 설 앞둔 전통시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설 대목을 맞아 이곳 대구 칠성시장은 오랜만에 활기가 넘칩니다 연휴를 나흘 앞두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발길을 잇고 있는데요 시장에는 싱싱한 과일이 보기 좋게 쌓여있고, 또 반대편에는 씨알 좋은 생선들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짝 추위도 풀려 전통시장을 찾기가 더 수월해졌는데, 상인들은 설 대목을 놓칠세라 갖가지 물건을 쌓아두고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사과와 배, 생선 등 차례상에 올릴 음식들을 꼼꼼히 고르고, 또 상인들과 가격 흥정을 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상인들은 예년에 비해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대목이라고 하지만 경기가 좋을 때와 비교하면 손님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한숨을 내쉬는 겁니다 그래서 대구시와 경찰이 전통시장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공무원들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에 나서고 있고, 경찰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시장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칠성시장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