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이주열 한은 총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이주열 한은 총재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30일) 경제동향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최근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과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여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6일 경제정책회의에서 "견고한 고용시장과 미국 경제전망 개선 등의 측면에서 볼 때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