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파워인터뷰- 다윗과 요나단

[CBS 뉴스] 파워인터뷰- 다윗과 요나단

찬양사역자 다윗과 요나단이 첫 음반을 낸 지 30년이 지났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찬양 사역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늘나라 갈때까지 함께 찬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영혁 기잡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지~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을 생각해 이름 지은 듀엣 다윗과 요나단이 첫 음반을 낸 지 30년이 됐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30년 동안 함께한 시간보다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지만 헤어져 있던 때에도 때때로 만나 함께 활동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30년 세월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합니다 황국명 목사 / 다윗과 요나단 "그냥 벌써 30년이나 됐나 싶다 아직도 예전에 하던 그생각도 나고 주어지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벌써 숫자가 30 이라는 숫자가 흘렀다 감사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그렇다 " 전태식 목사 / 다윗과 요나단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예전에 늘 어디에선가 들었던 간증 고백들이 생각난다 요즘 둘이 그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 두 사람의 인연은 고등학교때 시작됐습니다 황국명 목사/다윗과 요나단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같은 교회를 다녔다 그래서 둘이 같이 문학의 밤때 노래해보기도 하고 몰래몰래 숨어서 기타지고 노래하면 전태식 목사가 무슨 노래든지 화음이 가능했다 " 다윗과 요나단은 80년대 통기타를 매고 전국을 돌며 왕성한 활동을 하다 90년대부터 한국과 미국에 떨어져 각자 또는 함께 활동했습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함께 사역할수 있었습니다 전태식 목사 / 다윗과 요나단 "이 사역이 그렇게 소중한 의미가 있는지를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잘 몰랐다 지금은 다른다 황목사 입장에서는 36년동안 함께 해 올 수밖에 없었던 게 혼자서 해서 만들어질수 없는 둘만이 가질수 있는 힘이 있다 다윗과 요나단은 그런부분이 틀림없이 있다 우리 둘이 함께 해야 하는 힘 때문에 저를 놓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 친구의 고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구의 고백 이 노래는 두 사람의 고백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친구의 고백은 내용상으로는 베드로 얘기다 베드로의 고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아졌다 친구의 고백의 내용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친구로 생각하고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 거다 " 두 사람의 30년 항상 유쾌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오래하다 보면 싸우지 않겠습니까? "어쩔대는 왜 같이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다 올라가기 전에도 말한마디 하지 않고 올라가서도 말 한 마디 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노래는 잘 맞아요 그리고 내려와서도 서로 얼굴 쳐다보지 않고 서로 집에간 적도 있다 " 다윗과 요나단의 30년 찬양사역자들 모두가 부흥과 침체기를 경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걸로 30년 올수 있을지 상상도 못했고 이걸로 생활이 될수 있을지도 몰랐고 그렇게 했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셨다 90년대 2천년대 붐이 일다 지금 상당히 어려워져서 맘이 아프다 "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새로운 중흥기를 일으켜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다 후배들이 조금더 선배들이 먼져 걸었던 순수했던 마음들을 되 찾아갈수 있으면 " 비록 생할이 빠듯할지라도 찬양하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CCM 초기 멤버라 할수 있다 옛날에도 그렇겠지만 요즘 CCM계가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교회 안에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문화의 주인공이 예수그리스도인데 우리가 세상에 다 빼앗겼다 다시금 우리가 예수님이 주인공인 것을 좀 선포할수 있고 회복될수 있었드면 좋겠다 " "성도님들이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초청해 주시고 음반이 나오면 불법 다운하지 마시고 사주셔서 생활할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더 큰 욕심은 없다 생활만 되면 하늘나라 갈때까지 찬양사역할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