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경험하지 않길 바라는 이야기의 노래) 어울리는 가수 추천해 주세요 #노래

살면서 경험하지 않길 바라는 이야기의 노래) 어울리는 가수 추천해 주세요 #노래

(정말 과거로 묻어야 할 시간 전체 가사) 이제는 정말 과거로 묻어야 할 시간 이제는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이름 사는 동안 닫아 두기로 했어요 썩은 사과 다시 담을 순 있어도 곰팡이 핀 상자는 다시 쓸 순 없잖아요 다 잃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끝난 건 아니에요 내 두 손엔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희망과 꿈이 여전히 남아 있으니까 그리고 너와 내가 심었던 두 개의 씨앗, 시들어 땅에 묻힐 수도 있었던 나를 햇살을 친구 삼아 바람을 친구 삼아 장대비를 친구 삼아 다시 살아가게 해주었죠 참 고맙기만 해요 너와 함께라면 더 좋았겠지만 세상은 언제나 내 뜻대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잖아요 둘 같은 하나로 날 살게 해 준 둘을 더 아낄게요 내 품에 안긴 꼬마 둘이 이빨 드러내 웃고 있어요 애린 가슴 추스르며 미소로 키워 온 세월 푸석푸석하지 않은 부드러운 뿌리 내렸어요 참 고맙기만 해요 "난 아빠 아들로 태어나서 좋아 " 첫째가 건넨 그 한마디 햇살을 친구 삼아 바람을 친구 삼아 장대비를 친구 삼아 다시 살아가게 해주었죠 참 고맙기만 해요 너와 함께라면 더 좋았겠지만 세상은 언제나 내 뜻대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잖아요 둘 같은 하나로 날 살게 해 준 둘을 더 아낄게요 이제는 정말 과거로 묻어야 할 시간 이제는 질긴 인연의 끈 조용히 놓을게요 햇빛 아래 두 아이와 희망 가득한 내일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