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3 [원주MBC]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아쉬운 귀경길
[MBC 뉴스데스크 원주] ■ #추석 #연휴 #마지막 #귀경길 #축제 #공원 #가족 #개천절 ◀ 앵 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오늘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막바지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온 시민들은 가까운 공원과 축제장을 찾아 연휴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엿새간의 긴 연휴에도 귀경길은 여전히 분주했습니다 서울과 전국으로 향하는 기차와 버스는 대부분 매진됐고, 터미널에는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의 아쉬운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올해는 긴 연휴 덕에, 고향 방문 외에도 타지에 있는 가족을 만나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바쁜 일상 속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 INT ▶ 최우람 /용인시 "고향에서 계속 보내다가 원주 쪽에 올라와서 동생 일하는 거 어떻게 살고 있었나 좀 보고 가족의 정을 나누고 충전 잘 되었구요 내일 회사에서 다시 방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온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가까운 축제장을 찾아 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핀 색색의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 INT ▶최영희, 서순례/원주시 "너무 좋아요 꽃도 이렇게 많이 있고 저희들 이제 동생들하고 놀러왔는데, 너무 좋아요 (아쉽지는 않으세요?)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동생들하고 나들이 나오니까 너무 좋고요 " 도심 공원에도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긴 연휴에 귀경 차량이 분산되면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은 적었습니다 ◀ st-up ▶ 앞선 연휴기간 고속도로 지정체가 반복됐던 것과 달리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차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