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학집주48 (稽古 明倫) 아버지가 병환이 있으면 아들은 관과 띠를 벗지않고 아버지를 봉양하였다
소학48 (稽古 明倫) 맹자가 말하였다. "중자가 증석을 봉양할 적에 식사 때마다 반드시 술과 고기가 있었다. 상을 물리려 할 때에 누구에게 주고 싳은지를 여쭈었고, 증석이 남은 것이 있느냐고 물으면 반드시 '있습니다.'하였다. 증석이 죽자, 증원이 증자를 봉양할 적에도 반드시 술과 고기가 있었다. 상을 물리려 할 때에 누구에게 주고 싳은지 여쭈지 않았고, 증자가 남은 것이 있는지를 물으면 '없습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다시 올리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것은 입과 몸만을 봉양한다는 것이니, 증자의 경우에는 부모의 뜻을 봉양했다고 할 만하다." 자료출처 : 한국고전번역워DB. 동양고전종합DB 한국고전번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