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몰 지어 이대 앞 노점상 입주 추진 / YTN

컨테이너몰 지어 이대 앞 노점상 입주 추진 / YTN

이화여대 앞 노점상들이 입점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생깁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쉼터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신촌 박스퀘어'를 지어 노점 운영자 45명과 청년창업자 19명을 입주시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전문 업체에 상권 분석을 의뢰하고 상인들에게 재창업 교육을 실시해서 떡볶이와 닭강정 등에 편중된 업종을 경쟁력 있는 먹거리로 다변화하기로 했습니다. 서대문구는 노점을 강제 철거하는 대신 불법 노점상이 안정적인 자영업자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점상이 옮겨간 뒤 이대 앞 거리에서 노후 하수관과 가로수를 정비하고 조명 시설과 보도블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1980년대 생겨난 이대 앞 노점은 많을 때는 80곳이 넘었지만 지금은 45곳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비한 노점이 통학로를 막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대학과 지역주민들의 민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