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유통기한 논란' 맥주 모두 회수 / YTN
네덜란드 맥주업체 하이네켄이 유통기한 조작 논란이 불거진 맥주를 모두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네켄 코리아는 맥주 캔에 스티커를 붙여 유통기한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스페라도스 맥주 33만 캔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캔에는 원래 밑면에 적힌 2015년 7월 15일이 유통기한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하이네켄은 이 표기 위에 유통기한은 7월 15일부터 1년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지난 9월 국내에 유통된 이 맥주는 원래 표기된 대로라면 이미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이네켄 측은 이에 대해 잘못 표기된 유통기한을 바로잡기 위해 스티커를 붙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도 유통기한 조작 논란이 불거진 맥주의 품질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