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우리도 합니다"...평상 다 치워버린 계곡 근황 / YTN

[자막뉴스] "우리도 합니다"...평상 다 치워버린 계곡 근황 / YTN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유명한 무주구천동 계곡 어사길.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면서 휴일 등산객과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산행을 마치고 보통 들리게 되는 음식점. 그런데 음식점 앞 주변에 설치돼 있던 평상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계곡 바로 옆에 설치됐던 평상도 전부 철거됐습니다. [박미옥 / 대구시 교동 : 너무 깔끔하고 여러 사람이 같이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예전보다 훨씬 좋아요.] 이곳 단풍나무 아래도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음식점 평상들이 즐비했었는데요. 지금이 이렇게 모두 치워져 있고요. 일반 여행객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길이 됐습니다. 대략 4백 개가 넘는 평상이 있었는데 여름이 끝나가던 8월 마지막 날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군청의 지속적인 설득 과정이 있었지만 새로운 변신을 위한 음식점 상인들의 자발적인 철거였습니다. [고낙춘 / 무주구천동 계곡 음식점 주인 : 경기도도 평상을 다 치웠다고 하잖아요. 방송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우리도 이 기회에 자진해서 한 번 없애보자….] 무주구천동 계곡은 앞으로 더 쾌적한 여행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환경정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황인홍 / 전북 무주군수 :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철거를 진행한 거라 더 감사하고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무주구천동 관광특구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사계절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 무주구천동 계곡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지 지켜볼 일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촬영기자;여승구 자막뉴스;정의진 #YTN자막뉴스 #무주구천동계곡 #평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31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