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육구종주 34km 12시간30분 (내륙에서 완벽한 다도해를 보다. 운해와 산이 만들어낸 장관, 인생 작품을 남기다~~~)
#육구종주 #덕유산 #운해 #할미봉 #서봉 #남덕유산 #무룡산 #Korea #Mountain #Deokyu #clouds #sea #trekking 바로가기 00:00 인트로, 경로소개 00:56 들머리 육십령 01:58 할미봉 03:05 삼자봉 04:21 서봉가는길 운해 시작 05:52 서봉 도착 10:33 남덕유산 정상 12:48 월성재 15:09 삿갓봉 15:59 삿갓재대피소 18:59 무룡산 20:11 칠이남쪽대기봉 22:58 동엽령 24:20 백암봉 25:47 중봉 27:56 향적봉 29:17 백련사 30:16 구천계곡, 어사길 32:24 탐방안내소 32:38 산행마무리 35:09 들꽃 설명 📝산행일 : 2021 9 11(토요일) *자연히 만들어낸 완벽한 바다와 수십개의 섬에 감동 ⏩경로 : 육십령 - 할미봉 - 서봉 - 남덕유산 - 무룡산 - 동엽령 - 백암봉 - 향적봉 - 구천동주차장 👍추천지 : 서봉의 운해는 예술, 여기 종주길은 다 좋다 💕느낌 : 육구종주는 초반 10키로 생각보다 쉽지 않고, 중반 10키로는 무난하며, 마지막 2 5키로 급내리막을 제외하면 그 이후는 평지이지만 너무 길어서 지친다 ✔유튜브 영상은 꼭 큰화면으로 봐주셨으면 휴대폰에서는 감동이 안느껴져요 😂😁👌 🧾 This course is one of mountain course of the 3 Korea long distance Distance is 34km, It took 12h 30m for this course Before the dawn, the sea of clouds was art itself Difficulty is high-mid level Deokyu mountain is the 5th highest in Korea __________ 상세 정보 __________ ⏩상세경로 03:10 0 0km 육십령 04:00 2 5km 할미봉 1026m 04:38 4 7km 삼자봉 06:01 7 8km 서봉 1492m 06:52 9 3km 남덕유산 1507m 08:28 12 8km 삿갓봉 1418m 08:50 13 6km 삿갓재대피소 09:48 15 7km 무룡산 1491m 10:28 17 8km 칠이남쪽대기봉 1420m 11:03 19 8km 동엽령 12:01 22 0km 백암봉 12:31 23 1km 중봉 1594m 12:52 24 2km 향적봉 1614m 14:04 26 7km 백련사 14:12 27 2km 구천계곡, 어사길 15:15 31 1km 탐방지원센터 🚩들머리 육십령 새벽 3시에 도착하여 준비하고 떠난다 휴게소는 있지만 문을 닫아 뭐를 살 수는 없고, 입구에 큰 대간석이 서있다 수십명이 종주를 진행하며, 트레일 러너들도 꽤 많이 보인다 🚩할미봉 1026m 육십령에서 2 5키로 거리인데 딱 50분 걸린다 1키로는 아주 완만하고, 나머지 1키로는 경사길이며, 마지막은 밧줄구간이다 동시에 출발한 사람들이 너무 많이 할미봉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인증하고 서둘러 내려온다 하산하는 초반은 아주 가파르고 조금 위험하다 🚩삼자봉 중간에 삼자봉이 잠깐 지나가는데 표시목에 매직으로 봉우리 이름이 쓰여있다 할미봉에서 초반 내리막을 제외하면 길이 아주 편안하고 좋다 🚩서봉 1492m 서봉가는 길은 초기 1시간은 아주 좋지만, 나중에 1시간 이상은 아주 가파릅니다 동이트기 시작하는데, 운해가 장난이 아니다 그냥 운해뿐만아니라 산이 만들어낸 섬의 형태가 다도해를 보는 것보다 멋지다 거의 인생작품이 될듯하다 촬영하는 영상을 혼자보기 너무 아깝다 그리고 산길은 쑥부쟁이와 구절초, 산오이풀이 정말 많다 계속 운해에 취에서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한다 딱 육십령에서 2시간 걸린다 환상적인 일출과 운해와 산이 만들어낸 완벽한 다도해 경관은 설명 불가이다 제발 제 영상 한번 보셨으면 (혼자보기 아까움😢) 🚩남덕유산 1507m 서봉에서 남덕유산은 30분이면 갈수 있습니다 길도 편안하고 좋습니다 서봉과 높이가 비슷해서 어렵지 않습니다 중간에 운해가 산을 넘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이런건 실제로 봐야 하는데 여기의 운해도 장관이라 눈을 떼지 못합니다 멍하니 얼마동안 바라봤는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떠오른 태양까지 반짝이며 완전 바다와 섬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남덕유산의 하산길은 많이 가파릅니다 곧 월성재를 지나게 되며 하산하면 황점마을로 빠지는 길이다 🚩삿갓봉 1418m 중간 중간 운해가 흩어지는 경관을 보며 아쉬워하며 떠난다 삿갓봉으로 올라가려면 300미터 별도로 올라가야 하고, 통과해서 바로 삿갓재대피소로 갈수도 있다 정상은 쑥부쟁이로 가득하고, 아직도 운해가 장관을 펼쳐진다 하지만 선명한 것이 이전만 못하다 운해가 점점 달궈져서 구름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삿갓재대피소 남덕유산에서 4 3km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매점도 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약수터도 있다 종주하는데 약수터를 다녀오는 것은 체력 낭비라 그냥 사먹는 것을 추천 음료수와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다시 출발 🚩무룡산 1491m 무룡산으로 가면서 멋지고 신기한 나무를 본다 지금까지 무룡산까지는 꾸준히 오르락 내리락해야 해서 쉽지는 않다 여전히 운해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많이 구름으로 바뀌어 버렸다 데크계단이 있는 원추리 군락지(7월)를 지난다 지금은 원추리가 없으니까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금은 쑥부쟁이가 자리를 채우고 있다 드디어 도착한 무룡산에서의 전망은 어느정도 좋으나 운해는 거의다 사라져 버렸다 운해가 바뀐 구름은 내가 있는 위치보다 아래에 있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아주아주 편안하고 좋다 🚩칠이남쪽대기봉 1420m 무룡산에서 2 1km인데 30분이면 도착한다 전망도 좋으나 이제 완전히 운해는 사라져서 볼수가 없다 정상은 이상한 돌무덤이 있고, 정상석은 따로 없다 날씨는 너무 좋아 더워져서 힘들다 하산길도 여전히 좋고, 점점 향적봉이 가까워지니 좋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체력이 괜찮은 것 같아 무사 완주할 것 같다 그늘이 없어 슬슬 더워지고, 암봉도 보이고 한다 길이 아주 좋으니 금방 동엽령까지 도착한다 🚩동엽령 금방 동엽령에 도착하고, 쉼터가 작게 있고, 구급함앞이 인증처이다 딱히 특이한 것은 없다 🚩백암봉 동엽령에서 여전히 길이 좋고, 암봉우리도 나와서 경관이 좋다 하지만 그늘이 없어 너무 덥다 백암봉은 정망이 없는 봉우리이지만 인증처이니 표시목에서 인증하면 된다 그늘이 없어서 오래 머물수가 없다 진짜 덥다 🚩중봉 1594m 중간에 지나는 봉우리인데, 정말 높게 오르는 것 같다 평소 같으면 쉽게 느껴질만하지만 이미2 23km를 걸었기에 너무 힘들고 덥다 정상석은 없고, 아래에 덕유평전의 펼쳐져서 아주 멋지다 7월에 오면 여기가 모두 원추리 군락지이다 정상 전망에 보니 이제 구름이 많이 커져서 하늘을 많이 덮고있다 고래모양의 구름이 생겨 귀여움을 표시하고 있다 🚩향적봉 1614m 중봉에서 향적봉은 아주 편안한 길이다 거의 경사가 없다 곧 멋진 바위위에 나무와 멋진나무가 같이 있는 곳을 지나고 향적봉대피소도 지난다 매점과 화장실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쉰다 바위봉우리로 이뤄진 향적봉에 도착한다 정상석 근처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모이지 마라고 접근금지이다 오히려 사람이 모이지 않으니 좋다 인증은 멀리서 하면 된다 🚩백련사 백련사로 하산하는 2 5km는 죽음의 길이다 그리고 아무리 빨리가도 나는 1시간 이상 걸린다 중간에 희안한 나무(나무가 구멍이 크게 뚫려 있고, 그 사이로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 겨우겨우 백련사까지 내려온다 백련사는 작은 절이지만 꽃이 예쁘게 피어있었다 힘이들어 대충 구경하고 물을 얻어 빠져 나온다 🚩구천동 어사길(구천계곡) 여기 길은 6 2km나 되는 계곡 평지길인데, 길어도 너무너무 길다 하지만 볼거리가 수십개가 나열되어 있고, 모두 규모도 크고 볼만한다 계곡이 100대명산중 가장 큰 계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종주하느라 지쳐서 모두 들르기는 무리라 몇가지만 보면서 지나간다 🚩날머리, 덕유산탐방안내소 길고 긴 구천계곡이 끝나고 탐방지원센터에서 스탬프찍고 빠져나와 1키로정도 더 걸어 버스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후기 난생 처음 해보는 육구종주 힘들지만 만족도는 역시 최고이다 초반 육십령에서부터 무룡산 전까지는 꾸준히 쉽지 않고, 특히 서봉 오르는 길이 매우 힘들다 하지만 전망은 서봉이 최고인것 같다 그후 무룡산부터 정상까지는 길도 좋고 무난한 길을 갈 수있지만 너무 더웠고, 하산하는 첫 관문인 백련사까지의 길은 너무 힘들고 급 내리막이고, 마지막 구천계곡길은 6키로가 넘는 너무 긴 거리에 지치고 또 지치게 만든다 평지인데도 너무 힘들다 하지만 결국 12시간 30분만에 34키로를 완주하니 너무 뿌듯하고 좋다 근데 깨달았지만 이 거리 이상으로 가면 별로 기분이 안좋을 것 같아 제 한계는 35km로 정했다 그래서 화대종주같은 것은 아직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진짜 운해는 생에 첫 예술 작품일 것 같다 지금 남긴 영상은 진짜로 혼자보기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