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7명 [리부팅 지방시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80년의 역사도 지방소멸의 파도를 막긴 역부족이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이 교육 서비스와 문화 시설, 직장 등을 빨아들이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마을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미 폐교는 쓰나미처럼 우리 사회를 덮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이 심각합니다 올해 3월 기준 전국 누적 폐교 수는 전라도와 경상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강원도와 충청도가 그 뒤를 잇습니다 모두 일자리나 거주 환경, 문화 시설, 교육 여건 등이 서울 등 수도권에 미치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폐교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아이가 있는 젊은 부모들이 살만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최소한 교육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한발 더 나아가 교육 때문에라도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게 일차적인 목표입니다 앞으로 폐교들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합니다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라봅니다 자문 및 인터뷰 서거석/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이혜선/부산광역시 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장 임정수/부산광역시 교육청 재산관리팀장 황부영/前 부산도시브랜딩총괄디렉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