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마지막 수업 | 알퐁스 도데 단편소설 | 자막 포함 | 살면서 한번은 읽어야 한다 |
#보불전쟁#모국어#조국#선생님 1871년에 프랑스 작가인 알퐁스 도데가 쓴 단편소설이다 당시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하면서 알자스-로렌 지방을 프로이센에 넘겨주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이 프랑스의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사실을 왜곡하여 썼다는 논란도 있으나, 이 소설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읽어야 한다고 본다 작가가 프랑스의 입장에서 소설을 쓰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어느 나라의 작가가 조국의 입장이라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언어를 빼앗기는, 그리고 더 이상 수업이 진행될 수 없는 교실에서의 한 풍경을 소박하게 읽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