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또 만 명...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몰려온다 / YTN
[앵커] 지난해 메르스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던 관광산업이 올해 급반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한한 중마이 그룹 8천 명에 이어 다음 달에도 만 명이 찾아오는 등 줄줄이 대규모 방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인천 '치맥 파티'로 시작된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 6천 명의 포상관광! '삼계탕 파티'로 눈길을 끈 중국 중마이 그룹 임직원 8천 명의 관광까지! 한류 열풍을 등에 업은 중국인 관광객이 대규모로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여온 지자체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는 겁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지난해 중국 방문) : 다양한 세일 행사와 축제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기 때문에 서울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고요.] 다음 달에는 또 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과 경기를 방문합니다. 건강식품 관련 다국적 기업인 허벌라이프의 중국 지사 임직원 만 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2박 3일 동안 관광을 즐깁니다. 9월에는 일본 기업 임직원 3천 명, 10월에는 다국적 기업 임직원 5천 명이 제주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예정입니다. [이기완 / 서울시 관광정책과장 : 중국에도 서울이 매력적이란 게 알려져서 하반기에도 많은 중국인 관광객,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포상관광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메르스로 극심한 불황에 시달렸던 한국 관광산업!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의 대규모 방문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함박웃음을 짓게 됐습니다. YTN 한동오[[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