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내일 더 추워…대기 건조·강풍 주의 / KBS 뉴스7 대전 세종 충남 [날씨] - 02월 18일 (화)

오늘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엔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지만, 종일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춥겠는데요 대전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 기온 3도에 머물겠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진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메마른 대기에 바람까지 강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충남 서해안은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계룡이 영하 10도, 대전과 세종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고요 한낮에 공주와 논산 2도, 대전이 3도에 머물겠습니다 천안의 아침 기온 영하 8도, 서산 영하 7도, 한낮에 아산이 1도를 보이겠습니다 서천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낮 기온은 부여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추위는 다음 주 초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