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납입 25만 원으로 상향…청약 경쟁 더 치열해질 듯 / SBS
〈앵커〉 청약저축의 월 납입금 인정한도가 현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41년 만에 상향될 예정입니다 최소 4년이면 공공 분양아파트 '당첨선'만큼 부을 수 있어서 청약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11월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과 청약저축 등 청약통장의 월 납입 인정액이 현재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기존에 매달 최대 10만 원씩 부어온 가입자도 11월부터는 25만 원까지 납입액을 늘려서 저축할 수 있습니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선 하한으로 여겨지는 1천200만 원 저축을 짧게는 4년 만에 달성할 수 있어 청약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또 청약예금과 부금, 저축 등 기존 입주자저축 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것도 다음 달부터는 가능해집니다 민영과 공공주택 가운데 한 가지 유형만 선택해 청약할 수 있었던 기존 입주자저축 통장 가입자도 종합저축으로 전환해 모든 주택유형 청약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이 경우 청약 시 배우자 통장과 보유기간을 합산할 수 있고, 올해 300만 원까지 확대되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장 상품 전환은 기존 가입은행에서는 다음 달부터 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부턴 다른 은행 상품으로 갈아타기도 가능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대통령실 주재 민생토론회 때 발표한 주택규제 개선 대책의 일환입니다 낮은 금리와 청약 경쟁 심화로 청약저축 가입자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약저축을 주요 재원으로 하는 주택도시기금이 줄어들자 내놓은 개선책입니다 정부는 앞서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를 최대 3 1%까지, 0 3% 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청약 예·부금을 가진 온 가족이 국민통장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더 자세한 정보 #SBS뉴스 #12시뉴스 #청약 #경쟁 #치열 #예상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