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한미군사령관 “어떤 위협에도 대응”…탄핵 국면, 연합 훈련은? / KBS 2024.12.21.
새 주한미군 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강조했는데요 미국의 행정부 교체기 우리 군은 차관 대행 체제에서 연합 훈련 등 여러 현안을 조율해야 합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패트리엇 미사일 앞으로 도열한 군인들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핵우산'을 강조했고, 취임 전 공동경비구역을 다녀가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사령관 : "실전적인 연합 합동 연습을 통해 우리 전력이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입니다 "] 이를 위해 양국은 평소에 군사 작전을 토의하고 지휘관들도 손발을 맞춰놔야 합니다 이달 초 한미핵협의그룹, NCG가 처음으로 북핵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계획했지만, 계엄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데, 연합 훈련 때 미국으로부터 오는 병력과 물자 규모 등 세부 사항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입니다 [유지훈/한국국방연구원 박사 : "(우리는) 연합방위력이 강화되기를 원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이거 우리가 우리 돈 내면서 할 필요 있어'(라면서) 규모도 축소하고 이럴 가능성도 "] 가늠자는 석 달 뒤 브런슨 사령관이 처음으로 지휘하는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소통을 이끌 우리 국방부는 차관 대행 체제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제공:KFN·국방부 공동취재단(캠프 험프리스)/영상편집:김선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주한미군 #사령관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