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 납품 경유 빼돌린 韓군무원 등 15명 구속
주한미군 납품 경유 빼돌린 韓군무원 등 15명 구속 주한미군에 납품할 경유 수십억원어치를 빼돌린 한국인 군무원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특수절도 혐의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군무원 A씨와 탱크로리 기사 14명 등 총 1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기지역의 주한미군 모 부대의 유류 관리 업무를 맡아오던 A씨는 B씨 등과 공모해 201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부대에 납품할 경유 일부를 빼돌리거나 등유를 섞은 경유를 납품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50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빼돌린 경유는 군용장비가 아닌 부대 난방유로 쓰였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